최근 ESG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으면서 아시아 주요국들도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정부는 ESG 공시를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했으며, 각국은 자국 경제 구조와 기업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ESG 공시 의무화 정책의 적용 대상과 시행 시기는 국가마다 큰 차이를 보이며, 이러한 차이는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각국 정부는 ESG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기준의 표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민간 ESG 평가기관의 영향력을 조정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으로서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권고안)의 채택 여부와 적용 수준은 국가별 ESG 공시 체계..